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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대 적은 중국·북한은 비호감 1위...한국은 호감도 7위"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4:27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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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인이 중국을 최대 적국으로 생각하고 북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2월 1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공개했다. 조사 신뢰도 95%, 표본오차 범위는 ±4%p다.

"미국의 최대 적이라고 생각하는 국가가 어디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가 중국이라고 답했다.

중국과 미국의 국기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는 지난해 조사 때 50%에서 줄어든 응답이지만 4년 연속 최대 적국 문항 응답률 1위다.

최대 적국 인식 2위는 러시아 26%, 이란 9% 순이었다.

특히 미국 자신이 최대 적국이라고 한 응답률이 5%로 나타났다. 이는 갤럽이 미국 자신이 최대 적국이냐고 묻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금까지는 한 번도 2%를 넘긴 적이 없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중국과 패권 경쟁 등 여러 혼란 속 극도로 분열된 미국 정치와 사회에 불만을 가진 미국인들이 많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진단이 나온다.

국가별 호감도 질문에서 북한이 비호감도 8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러시아(86%), 3위 아프가니스탄(82%), 4위 이란(81%), 공동 5위 중국과 이라크(77%) 순이다.

반면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캐나다와 일본(83%)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영국 82%, 독일 79%, 프랑스 78%, 대만 77%, 한국 72%, 인도 68%, 우크라이나 63%, 이스라엘 58% 순이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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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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