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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송파병' 4선 도전 vs 설욕전…남인순·김근식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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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44.88% vs 39.66%…21대 52.48% vs 43.21%
'오랜 기반·현역 지지세' vs '호남·정치적 스펙트럼'
거여·마천동 일대 재개발로 젊은 세대 유입 등 변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남인순(3선) 후보와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후보가 재대결을 치른다. 김 후보는 단수 공천으로, 남 후보는 경선을 통과해 4·10 총선 후보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송파병은 보수세가 강한 강남3구에 속하면서도 진보성향을 띤다. 19대 총선에서 김을동 전 새누리당 의원이 보수정당 후보로 유일하게 당선된 바 있으나, 20대 와서 남 후보가 44.88%(5만6772표)를 얻어 39.66%(5만212표)를 득표한 김 후보를 제치고 탈환했다. 21대에서도 남 후보가 52.48%(7만8789표)를 얻으며 43.21%(6만4868표)에 그친 김 후보를 9.27%p차로 꺾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가운데 후보 경쟁력이나 선거 구도에 따라 판세가 뒤바뀔 수 있다는 중론이 나온다. 송파병은 거여·마천동 일대 재개발로 젊은 세대가 늘면서 진보층이 두터워졌지만 가락·문정·오금동 대단지 중심의 보수세도 상당해 정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위례신사선 착공이나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 현안을 두고 여권의 호재를 점치는 시각도 있지만 민주당 정서가 강한 데다 현역 의원 지지세가 탄탄해 승부를 쉽게 점치기 힘든 지역으로 꼽힌다.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는 점에서 표심의 향방을 장담할 수 없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남 후보(1958년생)는 비례대표로 활동하던 지난 2014년부터 송파병 지역에서 오랜 기간 기반을 닦아온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비례(19대)·지역구 재선(20~21대)인 3선 의원으로 4선 고지 등정을 꿈꾸고 있다. 19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1965년생)는 호남 출신으로 과거 국민의당 활동과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대북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등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이 어필 요소로 분석된다. 청와대 안보실 자문위원, 국민의당 통일위원장, 미래통합당 통일위원장, 국민의힘 통일위원장, 국민의힘 미래비전 전략실장으로 두루 활약했다.

두 후보는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서로 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남 후보는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위례과천선 정상 추진을 비롯해 옛 성동구치소부지 문화체육·청소년복합시설 조속 추진,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신속 추진과 안심주거환경 조성, 아동·영유아·노인·장애인·환자 등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등 5대 공약을 내놨다. 무엇보다 2차 공약으로 위례과천선 거여역 연장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금역·방이역 등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 지하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위례 문화1부지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등도 내걸었다. 남 후보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 지하화 방안과 관련해 "국회가 최근 '철도지하화 특별법'을 제정했다"며 "필요하다면 '도심고속도로지하화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역시 자신이 중도 확장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위례신도시 교통문제를 포함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3선의 남 후보가 발표한 위례신사선 착공 등 지난 총선 공약이 구체적 실행 계획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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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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