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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스코트 파랑이 게릴라 이벤트 연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1:42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1:42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앞서 관심도 높이기 위해 실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올해 4월과 5월,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막에 앞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추진한다.

19일 시는 이번 게릴라 이벤트의 공식 명칭은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랑이와 함께 라라라'이며 ▲1차 파랑이를 찾아라! ▲2차 파랑이를 이겨라! ▲3차 파랑이를 남겨라! 라는 주제로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파랑이. [사진=파주시] 2024.03.19 atbodo@newspim.com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앞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코트 파랑이 게릴라 이벤트를 연다. [사진=파주시] 2024.03.19 atbodo@newspim.com

1차 게릴라 이벤트인 '파랑이를 찾아라'는 지난 17일 파주놀이구름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파주놀이구름 곳곳에 부착된 파랑이 스티커를 찾아 사진을 찍어오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홍보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의 행사였다.

이날 하루 동안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숨겨진 파랑이도 찾고 놀이구름을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차 행사는 '파랑이를 이겨라!'로 4월 2일 오후 7시부터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운정건강공원을 찾아온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차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나눠줄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파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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