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이자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홍보물.[사진=진흥원] 2024.03.19 goongeen@newspim.com |
지원내용은 지난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다.
신청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본인이나 부모가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거나 대학원 수료생 및 한국장학재단 농어촌 대출에 따른 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동점자가 발생하면 최근 소득산정구간이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1순위), 3명 이상 다자녀(2순위), 그 외 예산범위 내 대출이자 금액이 많은 자(3순위) 순으로 선발한다.
선정되면 신청자 개인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한국장학재단에 개설된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자동 상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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