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MSCI 2023년 ESG 평가에서 A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09:57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10:2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ESG 평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ESG 핵심 이슈 중 인적자원관리와 지배구조 부분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사이버윤리신고센터와 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회사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관련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체계적인 임직원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또한, 지난 2022년 말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및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별도 ESG전담팀을 신설하여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토대를 갖추었으며, 관련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향후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의사 결정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ESG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