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새 단장을 하고 오는 20일 재개장 한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100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해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센터 휴관 기간을 갖고 해조류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팀 샤워 테라피에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로 입욕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 기존의 컬러 테라피에 100% 완도산 천연 다시마 마스크팩도 업그레이드 했으며 스톤 테라피실도 더 늘렸다.
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인 이상 가족 방문 시 전체 프로그램 이용료를 20% 할인하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월에는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제시하면 평일 1층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