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18일 오전 두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오전 8시 24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알렸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8시 31분께 두 번째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여러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두 번째 발사체도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 46분께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발사되었다고 발표했으며 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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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9일 공개된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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