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12월까지 진행된 실태점검 대상기관은 총 274개 공공기관으로 해당 기관은 국민신문고 민원 대상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을 평가받았다.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상담소인 'LX디지털상담소' 모습[사진=LX] 2024.03.15 gojongwin@newspim.com |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실태를 파악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자 실시된 실태점검에서 LX공사는 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대국민 민원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LX공사는 평가 기간 중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뢰받은 35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LX공사는 지난해 'LX디지털상담소' 개소 등 각종 민원처리 방식을 민원인 중심으로 개선했다.
'LX디지털상담소'는 민원 취약계층이 현장 방문 없이 지적측량 결과를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화상 시스템으로 LX공사는 전국에 22개소인 상담소를 2026년까지 관할 기관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미해결·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X민원조정심의위원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LX공사 윤한필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측량은 국민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라며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께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고객센터 모습[사진=LX]2024.03.15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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