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cncityhall)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인천시가 13일 인기 개그맨들이 시의 정책이나 추진 사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지역의 관광 명소, 맛집 소개 등을 담은 개편된 유튜브 채널 방송을 공개했다.

개편된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인천시]

이번 유튜브 방송 콘텐츠 제작에는 개그맨 현병수(KBS 공채 8기)와 윤형빈(KBS 공채 20기)이 참여했으며 다른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날 처음 선 보인 방송에서 현병수와 윤형빈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인천 살자'라는 노랫말에 재치있게 실어 전달했다.

또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정각로그인' 프로그램에서는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양승원이 시정 소식을 최민식·송강호· 유해진 등 유명 배우의 목소리로 전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인천을 알리는 '인천 노포 기행'과 '찾아가는 카메라실험실'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그맨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기획한 각종 쇼트 콘텐츠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데프콘 어때요'코너 등을 패러디한 다양한 기획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채널 개편을 통해 시 행정에 관심이 적은 MZ 세대까지 재미있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콘텐츠는 매주 3회 업로드 된다. 

인천시 유튜브 QR 코드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