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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차서 82억100만원 수령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17:56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17:56

연봉 40억원·성과금 42억원·기타 소득 100만원
현대차그룹서 지난해 총 122억100만원 받아
장재훈 사장 38억9400만원·호세무뇨스 22억8700만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3년 현대차에서 82억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자동차가 13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연봉 및 수당으로 40억원, 성과 인센티브로 42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캡처] 2022.01.05 peoplekim@newspim.com

정 회장은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기초로 직무와 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봉 및 수당을 포함한 총 급여를 40억원으로 결정하고 1~12월까지 매월 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총 40억원의 보수를 받아, 현대차그룹에서 총 122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은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고 다.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8억9400만원을 받았다. 장 사장은 14억1600만원의 급여와 24억7700만원의 성과 인센티브,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받았다.

호세 무뇨스 사내 이사는 22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호세 이사는 근로소득 급여로 5억2600만원, 상여급으로 16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200만원을 받았다.

이동석 대표이사 부사장은 근로소득 급여로 6억6700만원, 상여금 7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받았으며, 전해 현대차 사내이사였던 서강현 이사는 근로소득급여 5억1400만원, 상여금 3억4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600만원과 퇴직소득 4억2300만원을 받았다.

박정국 전 사내이사는 근로소득급여 3억2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억800만원, 퇴직소득 5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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