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최근 아시아 최대 미용 의료 강국 중 하나인 태국에서 론칭쇼를 개최해, 비침습 고주파(RF) 의료기기 '볼뉴머'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왈도르프 아스토리아 방콕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요 클리닉 130개를 포함한 총 250명의 현지 의사와 70여 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볼뉴머의 혁신 기술에 대한 소개와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4인의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와 볼뉴머에 대한 안전성과 편의성,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유명인들 역시 이번 론칭쇼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150여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클래시스의 태국 매출은 최근 3개년간 연평균 성장률 6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021년 대비 작년 수출액은 5배 넘게 성장했다. 태국 내 슈링크(Ultraformer) 계열 장비의 누적 판매 대수는 1000대를 돌파했으며, 신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가 최신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슈링크(Ultraformer) 시리즈를 통해 만족도가 높아진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신제품인 볼뉴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관심을 표명한 유명 체인 클리닉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핵심 고객으로서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태국은 앞으로도 슈링크(Ultraformer) 계열 장비의 판매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볼뉴머 판매 개시로 인한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국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임상 연구와 대규모 유저 미팅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 로고. [사진=클래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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