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중점형 군산 한들고, 독서 중점형 완주 봉동초·김제 지평선고 등 3개 학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문해력과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되어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다양하게 운영하는 학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3.13 gojongwin@newspim.com |
문해력 중점형은 군산 한들고등학교, 독서 중점형은 완주 봉동초등학교와 김제 지평선고등학교가 선도학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해 국어중점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가능한 수업을 설계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해 문해력 진단 도구를 활용, 진단‧해석하는 시스템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실현할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에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회 및 연구회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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