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 수료 후 취업지원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11일 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취득 후 장롱면허가 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활용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일상 및 활동지원 ▲이동 돕기 ▲기록 및 보고 방법 등을 익힌다. 또 현장실습으로 취업 현장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 운영 [사진=의정부시] 2024.03.11 atbodo@newspim.com |
수료 후에는 교육훈련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교육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이다. 오래 전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 번도 활용하지 못했거나, 노인 돌봄 경험이 부족해 취업이 막막한 여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신분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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