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입춘과 우수에 이어 봄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도 지났지만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영하 6도에서 2도가 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1절(삼일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 대부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투터운 옷을 입은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02 leehs@newspim.com |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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