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오는 9일,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한국과 일본 팀이 대결하는 공식 라이벌 매치다. 컴투스는 지난 1월 참가자를 모집한 이후, 온라인 예선을 거쳐 대표팀을 선발했다.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팀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우승자 BEAT.D 등 강력한 5인으로 구성, 일본팀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등이 출전한다.
[사진=컴투스] |
경기는 1부 '팀 매치', 2부 '승자 연승전', 3부 '에이스 결정전' 등으로 진행된다. 팀 매치는 1 대 1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 대 2 대전 등으로 진행되고, 4라운드까지는 중복 출전이 불가능하다.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으로 진행된다. 승리팀이 2부까지 결정되지 않을 경우, 3부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 현장에서 선발된 각 팀 에이스가 5전 3선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승리 팀에게는 1만 달러, 각 팀 MVP에게는 1000 달러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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