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9.47점 획득…평균 63.1점보다 월등히 높아
"국민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지속 제공해 사회 기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네 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TIPA는 99.47점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의 기준점인 80점 이상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는 전체 696개 기관의 평균 점수인 63.1점보다도 월등히 높다.
TIPA는 대국민 대상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해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TIPA는 공공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위해 제공 데이터의 오픈 포맷 비중을 99%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담당자 지정을 통해 최신화와 오류 신고 등에 대해 적기 처리를 준수하고 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공공데이터의 적극적 개방과 활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선도하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사옥 전경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1.04.30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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