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 추진 사항 논의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인사처-중앙아시아 주한외교단 연례 고위급 관계망 출범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주한 공관과의 정례적인 고위급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추진 할 수 있는 사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키르기스스탄 대사, 베겐치 두르디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키롬 살로히딘 타지키스탄 대사, 나비에프 파크리딘 우즈베키스탄 정무참사관 등 중앙아시아 5개국 고위 외교관들이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들은 그동안 인사처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HRM) 비교연구,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 자문(컨설팅) 등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앞서 지난해에는 아세안 및 몽골 등 아시아 10개국 주한 공관 외교사절과 관계망을 출범하기도 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주한 외교사절단과의 정례적 만남을 이어가며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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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왼쪽)이 2024년 3월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인사혁신처-주한 중앙아시아 외교단 고위급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제공=인사혁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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