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CL] 홀란 6호골 득점 공동선두... 맨시티, 7시즌 연속 8강행

기사입력 : 2024년03월07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3월07일 10:43

코펜하겐과 8강 2차전 3-1... 합계 6-2로 제쳐
R마드리드, 라이프치히에 합계 2-1... 8강 합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챔스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덴마크)을 3-1로 꺾었다.

지난 14일 1차전에서 3-1로 이긴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올랐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시티 홀란이 7일 열린 UCL 16강 2차 코펜하겐전에서 쐐기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3.7 psoq1337@newspim.com

지난 시즌 사상 첫 UCL 우승컵을 안은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EPL에서 선두 리버풀(승점 63)에 불과 승점 1차로 뒤진 2위(승점 62)를 달리고 있고 UCL과 FA컵에선 8강에 진출해 2연속 '트레블'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마누엘 아칸지의 선제골과 전반 9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추가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29분 코펜하겐 모하메드 엘유누시의 만회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엘링 홀란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홀란은 대회 6호골을 기록,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UCL 역대 최다 14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8강에 합류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라이프치히(독일)와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겨 1, 2차전 합계 2-1로 앞섰다.

[마그리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비니시우스가 7일 열린 UCL 16강 2차 라이프치히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3.7 psoq1337@newspim.com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3분 뒤 빌리 오르반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이어 이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류하면서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나머지 4개 팀은 오는 13~14일 열리는 16강 2차전 네 경기에서 정해진다.

13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 아스널(잉글랜드)-FC포르투(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리고 14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인터 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의 경기가 벌어진다. UCL 16강전이 끝나면 8강전 대진은 15일 결정되고 8강전 경기는 다음 달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