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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GO!] '의정부을' 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이재명 혼자 외롭게 두지 않겠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07일 16:21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09:27

권혁기vs이재강vs임근재...3인 경선
"민주당은 尹 퇴행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7일 올해 초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을 보며 "이재명 혼자 외롭게 싸우게 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확고하게 했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을 전략 경선 예비후보로 지목됐다.

의정부을 선거구는 현역 김민철 민주당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지역이다. 민주당은 이곳에 권 실장을 비롯해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정책본부팀장 등 3인이 경선을 치르도록 지정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권 실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 KYD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퇴행하는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민주당"이라며 "이 대표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의정부 유권자들에게 선택받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갑작스럽게 경선 후보로 출마하게 돼 의정부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도 있다"면서도 "경선 투표일까지의 짧은 기간만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6년간 당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한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권 실장을 비롯한 의정부을 예비후보들은 오는 8~9일 100% 국민경선 투표를 앞두고 있다.

1997년 대선 때 김대중 자원봉사자로 정치 입문한 그는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총선 때는 서울 용산에서 출마를 준비했으나 강태웅 전 서울시부시장이 전략공천되면서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권 실장은 지난 총선을 언급하며 "절망과 속상함이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추스렸다. 저는 그런 일을 겪고도 한번도 당을 탓하거나 원망하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 특히 방송은 철저히 국민 편이어야 한다. 언론의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게 정치인의 몫"이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왼쪽)과 이재명 대표. [사진=권혁기 실장 페이스북]

다음은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나눈 일문일답의 일부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뉴스핌TV'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직함이 당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이다.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지
▲ 이재명 대표가 국민에게 발표하는 정책, 정치적인 노선 그리고 언론인들을 상대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필요한 메시지나 콘텐츠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위치에 있다. 이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을 국민께 어떻게 잘 알릴 것인지, 이 대표가 가진 정치 철학이 어떻게 국민에게 잘 전달될지 그런 방법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당직자로도 오래 일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대통령 비서실 춘추관장도 지낸 걸로 알고 있다. 정치권에서 다양한 역할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직책이나 역할이 있는지
▲ 정권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넘어간 이후에 이재명 대표와 함께 야당으로서 정권의 독주와 무능을 견제하는 이 현재 직책이 지금으로서는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일이고 중요한 임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재직할 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때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장면은 당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 정상회담을 했을 때다. '도보다리'라고 하는 판문점의 한 장소에서 두 분이 비공개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했는데 우리와 북한 측이 합의해서 그 장면을 목소리는 방송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화면만 방송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그 장면을 보신 많은 분이 한 편의 무성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는 평가를 했던 것 같다. 저도 현장에서 도보다리 회담을 지켜보면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 북한의 핵 문제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이렇게 간절하게 빌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총선에서 전략경선이 확정되고 '이재명 대표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냈는데 총선 출마의 변을 자세히 듣고 싶다
▲ 올해 초 이 대표의 정치테러는 제 정치 인생사에 있어서 아주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참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 결국 윤석열 정권이 탄생하면서 한국 사회가 가져온 각 분야의 퇴행 그중에서도 민주주의의 후퇴를 불러온 상징적인 사건이다. 지난해 광주를 방문해 여러 지식인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중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윤 대통령과 싸우는 사람은 이재명 한 명밖에 없다. 의미심장한 말로 들렸다. 어떻게 보면 윤 정권의 폭주에 우리가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은 아닌지 그런 느낌을 받았다.
테러로 병상에 계시다가 복귀하는 날 국회 앞에 배웅을 나간 장면이 저한테는 참 인상 깊었다. 위로를 받아야 할 이 대표가 오히려 저희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악수를 건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함께 싸워야겠다. 이재명 혼자 외롭게 싸우게 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확고하게 했다.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힘을 모아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나
▲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퇴행하는 사회·경제·정치·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민주당이다. 민주당을 이끌 선장은 국민과 당원이 이 대표를 뽑았다. 이 대표와 함께 힘을 모은다는 건 이 대표를 뽑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받드는 길이기도 하다.

-경기 의정부을에 전략 경선 후보자로 호명됐는데 각오를 말씀해주신다면
▲ 짧은 시간 안에 의정부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또 의정부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갑작스럽게 경선 후보로 출마하게 돼 송구한 마음도 있다. 그러나 경선 투표일까지의 짧은 기간만 보지 말아달라. 제가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대선 자원봉사자로 시작해서 민주당에 입문했다. 26년간 당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한 길을 걸어왔다. 저의 지난 정치적인 여정을 자세히 살펴봐 주시면 결코 의정부 유권자들과 멀리 떨어져서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총선에선 용산 출마를 준비했다가 강태웅 전 서울시부시장이 그 지역에 전략공천되면서 '선당후사'한 경험이 있다
▲ 사실 굉장히 속상했다. 절망과 속상함이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추스렸다. 저는 그런 일을 겪고도 한번도 당을 탓하거나 당을 원망하거나 당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4년 전 총선이 끝나자마자 새로 출범하게 된 당 지도부가 당을 위해 복무해달라고 요청했고 다시 당으로 돌아왔다. 저의 지난 4년간 궤적을 살펴봐 주시면 의정부을에 계시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줄 거라 믿는다.

-당내 경선도 난관이긴 하지만 의정부을은 현역인 김민철 의원이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지 않았나. 김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민주당 표가 나뉠 우려가 있는데
▲ 어려운 질문이다. 매우 안타깝다. 김민철 의원은 저하고도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같이 일을 해왔던 소중한 동지이고 또 선배다. 저는 김 의원께서 큰 뜻으로 훌륭한 결단을 내리실 것이라고 믿는다.

-사실 현재 당내에는 김 의원처럼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분들이 꽤 있다. 공천 잡음을 넘어 파동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호남에서의 현역 교체율이 굉장히 높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해석할 때는 문재인 정부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 국회의원의 역할과 윤석열 정권이 출범해서 겪고 있는 수많은 고충 속에서의 야당이 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달리 보시는 것 같다. 국민은 항상 옳기 때문에 결국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당은 일꾼을 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껍데기를 깨는 진통 속에 탄생한 새로운 후보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는 4월 10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위기 어떻게 보시는지. 극복 방안은 어떻게 모색하고 계시나
▲ 개혁은 어려운 과정이다. 사람은 사회나 제도의 개혁이 이뤄지면 본질적으로 저항한다. 불편해서다. 새롭게 적응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변화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 개혁과 변화의 고통을 감내하는 건 정치인의 몫이다. 그 과정을 민주당이 이제 막 끝냈다. 이번 총선의 본질인 무능과 실정의 대명사가 된 윤석열 정권의 심판, 이것을 국민들이 이번 총선의 제1과제로 삼아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

-때아닌 '진짜민주당' 논란도 있다. 새로운미래나, 탈당한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들의 이런 주장은 어떻게 보는지
▲ 진짜 민주 세력이면 집을 나가면 안 된다. 집은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동생, 제가 사는 곳이다. 가족 중에 일부가 마음에 안 든다고 그 집에 불을 질러서도 안 되고 또 가족을 포기하고 그 집을 나가서도 안 됩니다.
당에서 정치를 하다 보면 그 당시 당 지도부의 노선과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나간다면 결국 이 민주당은 누가 지키겠나.

-국회의원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춘추관장직을 수행했고 이 대표의 언론 홍보도 같이 병행해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다 보니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에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이 아픈 일은 언론 탄압, 특히 방송 장악이다.
너무 노골적이다. 방송을 장악해 정권의 핵심 권력자들에게 쓴소리, 비판의 소리를 하는 것 자체를 틀어막겠다는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 언론, 특히 방송은 철저하게 국민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주는 게 정치인의 몫이다. 방송법을 민주당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국 무산됐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저의 첫 번째 과제로서 이 법을 다시 제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좋은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정치의 본령은 결국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물가, 일자리 부족 그리고 거시경제의 위기 등이 겹치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한다. 문제는 이를 해결할 정부의 방안도 없고 조짐도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좋은 정치란 우리 사회 가장 어려운 곳에서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분들에게 제도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적 시기에는 과감하게 조금의 혜택이라도 더 드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포기하지 않게 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찾아가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잘 안 보이는 곳에 계신 분들, 잘 안 들리게 작은 소리를 내시는 분들까지 정치인들이 찾아가서 하나씩 해결해 주는 그런 정치를 해보고 싶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정상회담 선발대로 평양에 도착한 권혁기 춘추관장이 17일 오후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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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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