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작년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
장수군 방문민원 서비스 맥가이버 모습[사진=장수군]2024.03.06 gojongwin@newspim.com |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063-350-221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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