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대구 등 지방서 의사증원 혜택…지역인재 TO 대폭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3월04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03월04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립대 의과대학 시설투자 대폭 확대"
"불법 집단행동 정부대응 원칙 변함없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명문 의대들의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확실하게 누리게 만들겠다. 지방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만들고 국립대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2.26 photo@newspim.com

앞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과 관련해 물러날 뜻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들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없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윤 대통령도 전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련병원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으로 전체 1만3000명의 4.3%에 지나지 않는다. 이날까지 이탈한 전공의는 8945명(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체 전공의의 71.8%를 차지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