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제로' 실현 방침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역축제·행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해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주최자 유무에 따른 지역축제·행사 안전 절차가 수록됐다.
파주시청 입구. [사진=파주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
주요 기본계획 내용으로는 주최자가 있는 축제·행사의 경우, ▲1시간 기준 순간 최대 관람객 5백 명 이상 참여 예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 여부에 따라 개최 21일 전까지 주최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를 하게 된다.
또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 의견 이행 여부 확인 및 지적 사항 보완요청이 이뤄지며(1~2일 전),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점검 결과로 인한 지적 사항을 파악 및 보완한 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할 경우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행사·축제에 안전 관리 인력을 자체 투입하는 등 시가 주도적으로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다중운집 현장에 대하여 관리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축제·행사 안전 전반에 있어 심도 있는 심의 및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축제·행사에 대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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