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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1만6333명 채용…지난해 대비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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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도 7급 지원 가능…청년층 공직 진출 기회 확대
8·9급 시험 6월22일, 7급 시험 11월2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청년층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하한이 8급 이하 시험과 동일하게 20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1만6333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만8819명 대비 13.2%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에 마련된 국가공무원 시험장=kboyu@newspim.com

선발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시·도별, 직렬별 선발규모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6309명과 별정직공무원 24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621명, 8·9급 1만3087명, 연구·지도직 373명, 임기제 2207명, 전문 경력관 21명이다.

올해부터는 만 18세부터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7급 시험 응시연령이 8급 이하 시험과 동일하게 20세에서 18세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까지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3478명, 서울 2311명, 경북 1523명, 전남 1386명, 충남 1166명 등의 순으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278명, 시설직 2487명, 사회복지직 969명, 세무직 48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278명, 시설직 2487명, 사회복지직 969명, 세무직 480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는 1만2423명을,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3910명을 뽑는다.

아울러 사회통합 실현 및 공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자도 선발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3.8%)보다 높은 1178명(8.4%)을 선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은 법정 의무고용비율(2%)보다 높은 471명(4%)을 9급 시험을 통해 뽑을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는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58명을 채용한다. 올해부터는 장애인연금법 수급자도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함께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올해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22일에, 7급은 11월2일에 치러진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우수한 지역 인재 선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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