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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핏3에 갤럭시링까지...웨어러블 차별화하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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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서 보급형 워치 성장세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키운 갤럭시 핏3 기대
갤럭시 링으로 스마트 링 시장 선도 계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차별화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워 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 링도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갤럭시 핏3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갤럭시 핏2가 출시된 지 4년 만이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바르셀로나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한 관람객이 반지 형태의 삼성전자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02.27 wonjc6@newspim.com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기능도 늘었다. 갤럭시 핏3를 리모콘으로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음원 스트리밍 등 미디어 조작도 가능하다. 단순히 스마트밴드를 넘어서 보급형 워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갤럭시 핏3의 가격은 10만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 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4에서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 링 실물도 공개했다.

갤럭시 링은 지난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며 관심을 받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다. 갤럭시 링의 가장 큰 차별점은 보다 간단한 착용이다. 수면 중에도 착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MWC2024에서도 갤럭시 링은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MWC 2024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링 실물을 직접 본 뒤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가 있나. 휴대전화와 연결이 되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전화 기능은 안 되고 수면의 질이나 산소 포화도 등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해 휴대전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뒤 노 사장에게 "따로 논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WC2024에서는 갤럭시 링을 전시하기는 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만질 수는 없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핏3의 사양을 강화하고 갤럭시 링을 출시하는 것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태원 SK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부스 갤럭시링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MWC 2024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로, 앞으로 그려질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산업, 집단, 국가가 단합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2024.02.26 photo@newspim.com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억8600만개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은 9%, 스마트 밴드는 22% 줄었지만 보급형 스마트 워치는 22% 늘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핏3를 밴드형이 아닌 워치형으로 출시하는 데는 이러한 시장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날리스는 2024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웨어러블 영역인 스마트 링 시장도 성장이 전망된다.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2000만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스마트 링 규모는 오는 2031년 1억9703만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 링을 내놓는 기업이 있기는 하지만 대중화는 이루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에 적용한 인공지능(AI)을 웨어러블 기기에도 접목해 갤럭시 이용자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갤럭시 핏3와 갤럭시 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를 계속 붇들어 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노태문 사장은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에 AI기술이 접목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인텔리전트 헬스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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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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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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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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