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박경호 예비후보가 지나친 경선 과열을 우려하며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서 열린 '행복더하기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서 열린 '행복더하기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한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박경호 예비후보와 시구의원들. [사진=박경호 예비후보 캠프] 2024.02.23 gyun507@newspim.com |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호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대덕구를 지역구로 둔 이효성 시의원, 양영자·이준규·조대웅 구의원 등도 함께 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이석봉 예비후보와의 경쟁 과열을 지적하며 원팀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애초에 분열은 없다, 우리는 원팀이고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는 민주당"이라며 "단일대오로 뭉쳐 압도적 승리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석봉 예비후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어떤 후보는 눈앞 공천만 바라보며 정심(鄭心 정용기)과 최심(崔心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쫒고있는데, 대덕에는 오직 민심(民心)만이 존재한다"며 "수많은 흠집내기와 비방에도, 대덕구민만을 위한 마음으로 오로지 민심만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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