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밭대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유성보건소, 한밭대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새내기 대학생에게 에이즈 예방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밭대학교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4.02.22 jongwon3454@newspim.com |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발생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8~10년 가량이 소요돼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에이즈는 충분한 사전지식으로 예방할 수 있고 감염 시 빠른 치료로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