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분만가능 의료기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확인 가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보건소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에서 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공백에 대해 비상진료 대책에 따른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가장 먼저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 덕진보건소 전경[사진=전주시]2024.02.21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전날부터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시 연락반을 편성하고, 개시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유선 및 현장점검을 실시 및 휴진 의료기관,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분만가능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완산구 의료기관 상황실(전주시보건소 063-281-6232)과 덕진구 의료기관 상황실(덕진보건소 063-281-85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가급적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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