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화재재단,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10:44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10:44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이름 짓기 이벤트를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앞서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2024.02.19 [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은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 또는 슬로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1)가야 문명의 길, (2)관동 풍류의 길, (3)백제 고도의 길, (4)산사의 길, (5)서원의 길, (6)선사 지질의 길, (7)설화와 자연의 길, (8)소릿길, (9)왕가의 길, (10)천년 정신의 길 10개로 구성돼 있다. 10개의 길 중 76개 거점에 대한 상세 정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chf.or.kr/vis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지원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공지 링크를 통해 구글폼 형식의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8일 오후 4시까지다. 대한민국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주제부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내달 22일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 및 개별 통보된다.

사진 및 슬로건 부문 각각 1등(1명)에게는 200만원, 2등(2명)에게는 100만원, 3등(3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대내외적 홍보를 위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이름 짓기 이벤트 2024.02.19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우리나라 각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이름 짓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강릉(대도호부관아) ▲고흥(분청사기 요지) ▲공주(공산성) ▲부여(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수원(수원화성) ▲익산(미륵사지) ▲진주(진주성) 7개 지역에서 열린다.

행사 이름 짓기 이벤트는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공지 링크를 통해 구글폼 형식의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8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내달 22일에 문화재청 누리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된다.

1등(1명)에게는 금 한 돈, 2등(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3등(5명)에게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오얏꽃 오일램프 문화상품(5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참가상으로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의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