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분야 시장성 및 경쟁력 확인
"안전 연관 작업복, 작업화 수요 맞출 것"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유니폼 사업 강화 전략으로 B2C 워크웨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에 이어 기업 유니폼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반기 실적에서 기업 유니폼 등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0%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했다.
형지는 기성유니폼 분야를 강화하며 B2C 시장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성유니폼 브랜드 '윌비'를 재정비한 것에 이어 B2C 소비자를 겨냥해 올 3월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로도 제품을 알리게 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재해 관련 정책 강화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안전과 연관된 작업복, 작업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성유니폼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을 지키는 동시에 고품격 유니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형지 제공] |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