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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3인방, '잘생겨서 미안해'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14:00

'잘생긴 개그맨' 이창호, 정진하, 남현승
각 분야 잘생긴 사람 초대하여 웃음 제조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유튜브에서 온라인콘텐츠 창작자로 대활약하는 3명의 개그맨들이 잘생긴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데 뭉쳤다.

[서울 = 뉴스핌] 웹예능 '잘생겨서 미안해' 포스터. [사진 = 박스미디어 제공] 2024.02.13 oks34@newspim.com

유연한 프로그램 진행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유저들을 웃겨온 개그맨 이창호(유튜브 채널 빵송국 운영), 개그맨 정진하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 개그맨 남현승(유튜브 채널 웃겨듀오)이 대국민 자존감 업 프로젝트 '잘생겨서 미안해'(박스미디어 제작)에서 독특한 캐미로 독보적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잘생겨서 미안해'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웃음 프로젝트로 유튜브에서 개인방송국을 운영하면서 '개그콘서트'등에 출연하여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가고 있는 신예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서울 = 뉴스핌] 개그맨 정진하. [사진 = 박스미디어 제공] 2024.02.13 oks34@newspim.com

개그맨은 언제나 뚱뚱하고, 못생기고, 웃긴 표정으로 망가져야 한다는 건 고정관념일 뿐이다. 이들 세 사람은 너무 잘생겨서 가끔은 미안(?)하다는 컨셉으로 등장, 잘생긴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 사교 클럽'을 오픈한다. 각 분야에서 멋지고 잘생긴 사람을 예비 회원으로 모시고 그 사람만의 잘생김을 발견하고,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 = 뉴스핌] 개그맨 이창호. [사진 =박스미디어 제공] 2024.02.13 oks34@newspim.com

힙합가수이자 진행자인 이영지의 유튜브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제작했던 박스미디어(대표 박해선)가 제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박스미디어의 '이용진의 까라ㅇㅋ'팀은 " 모든 사람은 잘생기고 아름답다. 다만 깨닫지 못했을 뿐"이라면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잘생긴 사람들을 초대해 개그맨 진행자들과 서로의 잘생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잘생겨서 미안해' 유튜브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된다. 첫방송은 15일 오후 6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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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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