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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공군 8전투비행단 찾아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 대응 점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9일 "장병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국민께서 안심하고 평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설 연휴 첫날인 이날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현장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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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9일 설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매진하는 육군 미사일전략사 장병들에게 머플러를 매주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
김 의장은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 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미사일전략사를 찾은 찾은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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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미사일 발사차량 안에서 작전태세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
최근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등 점증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즉·강·끝 행동하는 군'으로서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 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적의 도발 원점을 단호히 타격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예하 사격대를 찾아 작전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간에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살갑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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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9일 공군 8전투비행단 KA-1 항공기의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KA-1은 경공격기와 전술통제기 임무를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
또 김 의장은 8전비를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받았다. 비상대기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적이 도발한다면 최단 시간 내 출격해 강력히 응징하라"고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