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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올해 키워드는 글로벌"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6:40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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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글로벌 성과를 높이기 위해 게임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한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주력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비용 집행의 효율성도 지속해 개발과 사업운영 전반에서 생산성을 높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1조2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7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0% 감소한 2392억원을 기록했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 전 분기 대비 38% 감소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PC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는 오프라인 행사 등 유저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트래픽을 회복했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신규 리그 오픈으로 매출 상승 효과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은 메인 게임으로 자리잡으며 하반기 국내 출시될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글로벌의 성과를 축적해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157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 게임 부문은 4분기 예정됐던 글로벌 신작 출시 일정이 2024년으로 조정됐고 지난 분기 서비스를 개시한 아레스의 출시 효과가 제거되면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타 매출은 비수기 시즌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6%,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68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 전 분기 대비 7% 감소한 2251억원이 발생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9496억원이 발생했다.

주요 항목별로는 PC·콘솔 스튜디오 등 신작 개발 인력이 증가하며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523억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계획된 인력 채용은 조직 운영 효율화를 지속해가며 투자 측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글로벌 도전을 위한 준비해 집중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3%, 전 분기 대비 22% 감소한 102억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해외 마케팅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경쟁 상황이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마케팅비의 매출액 대비 비율도 2023년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수수료는 게임 매출의 변동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913억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다수의 퍼블리싱 신작 출시에 따른 개발사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게임 매출액 대비 지급 수수료 비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산 삼각비 역시 퍼블리싱 신작 출시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224억원이 발생했다. 비게임 사업 부문인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의 매출 원가 등으로 구성된 기타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6% 감소한 489억원이 발생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비용 집행에 보다 신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 해 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의 비용 효율성을 넘어 개발과 운영 전반에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해외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이날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크게 두가지 전략을 취해 왔다"며 "첫번째는 모바일 게임의 장르 다변화와 이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로는 2019년부터 준비하고 있는 PC·콘솔 기반으로 확장한 글로벌 서비스"라며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 CSO는 "카카오게임즈 내부적으로도 PC·콘솔 게임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를 전담할 수 있는 팀을 새롭게 구축했고, 개발 단계부터 유저들과 게임 개발 과정에 관해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글로벌 테스트 환경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를 장기적인 캐시카우로 생각하고 있다"며 "초단기적 과금 유도 보단 합리적인 BM을 고려 중이다. 오는 27일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CSO는 "가디스오더는 글로벌에서의 본격적인 성과를 위해 준비해 온 프로젝트 중에 하나"라며 "개발사 역시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통해서 글로벌에서 성과를 올린 회사이기 때문에 이 노하우가 적용된 가디스오더도 글로벌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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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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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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