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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서울' 출범 2주년…외국인직접투자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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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스타스 아태본부 유치·중동 네트워크 확장
147억달러로 출범 당시보다 39억 7000만 달러 늘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런던에서 서울투자를 위해 IR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출범 2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 금액에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출범 당시인 2022년 107억 3000만 달러 대비 37%(+39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금융·보험업(86억 5000만 달러, +43억 1000만 달러)과 신규 투자(56억 달러, +24억 달러)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글로벌 투자처로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엔데믹 이후 해외 현지로 직접 나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에 맞는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들과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중동 IT박람회에 선보인 아시아 파이낸셜 허브 서울 부스에 많은 바이어들이 찾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를 위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유럽 출장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베스타스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베스타스사의 아태 지역본부를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 서울 창업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10월 아부다비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인 Hub71(허브71, 2023년 10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금융허브인 DIFC(두바이국제금융센터, '23.11월) 등 중동지역 주요 기관과 연이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등 긴밀한 투자협력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동 대표 IT 스타트업 박람회인 Expand North Star에 참여(2023년 10월, 두바이)해 서울 유망 기업 10여 개를 UAE 대표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중 니어스랩(AI기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기업)은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글로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등 중동지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금융 중심 도시인 런던(2023년 3월)·뉴욕(2023년 9월),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2023년 6월) 등 해외 경제중심지에서 서울의 투자 경쟁력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특히 그간 서울에서 개최해오던 서울투자자포럼(SIF, Seoul Investors Forum)을 뉴욕 현지에서 개최하였고, 이 행사에 참여한 퓨리오사AI(인공지능 반도체 칩 설계)는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서울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2024년 올해,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창조산업 등 서울시가 육성하는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유치와 ▶핀테크, 바이오, AI 등 서울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서울 유망기업 명단인 Core100에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서울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K-콘텐츠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콘텐츠, 게임 등창조산업 기업을 더욱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Core100' 이외에도 Creative Core100을 신설하고, 50개의 창조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특별 관리한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진흥원 등 전문기관 연계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DIFC, 코트라 현지무역관 등과 협력한 해외 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 투자자들과 맞춤형 매칭 등 해외 자본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북미지역 테크 유니콘의 '서울'로의 유치에도 공을 들인다.

우선 그간 기업 유치 활동과 자료 조사 등을 통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홍콩,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 매력과 장점을 홍보하는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의 테크 유니콘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양재(인공지능), 홍릉(바이오) 등 서울의 산업 클러스터를 두텁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조, 바이오, 핀테크 등 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게는 1억원 이상의 해외 투자유치의 경우에도 'FDI 올인원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 등기 등 외국인투자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특화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투자 결정에서부터 투자 추진, 안정적 서울 정착까지의 투자 유치 全과정에 대한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여 서울로의 FDI 유입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이 글로벌 TOP5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구"라며 "올해 인베스트서울의 역량을 강화해 서울의 투자유치 세일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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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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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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