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5일 오후 8시 현재 강원도 대부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도에서 위치한 눈구름대가 강원내륙으로 이동하면서 눈의 강도는 점차 강해지고 있다.
30cm 이상의 눈이 쌓인 속초시 설악동 제설작업.[사진=속초시청] 2024.02.05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내린 눈은 조침령 36.6cm, 구룡령 36.2cm, 삽당령 35.8cm, 진부령 33.7cm, 미시령 33.5cm, 도계(삼척) 33.0cm, 설악동(속초) 32.7cm, 대관령 27.2cm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봉평(평창) 6.9cm, 시동(홍천) 3.3cm, 상서(화천) 3.3cm, 북평(정선) 2.5cm, 남이섬(춘천) 2.4cm, 횡성 2.1cm, 정선군 2.0cm, 북강릉 6.7cm, 간성(고성) 6.3cm, 옥계(강릉) 5.5cm, 양양 4.7cm, 청호(속초) 4.0cm, 삼척 3.0cm, 동해 2.1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으며 습하고 무거운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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