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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정책실장 "ISA 세금혜택 등 반응 좋은 정책은 더 지원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5:25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5:25

2일 용산 대통령실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
"계속 피드백 주면 최대한 반영하겠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반응이 좋은 것들은 더 국민께 (지원)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성 실장은 "이미 금융위에서 후속조치로 국내 주식과 국내 펀드에 투자하는 건 세금 혜택을 더 높이는 걸 출시하도록 했다"며 "그래서 이것도 후속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정책 중에 반응이 좋거나 국민께서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 돈 넣었을 떼 세금을 좀 줄여드리는 것"이라며 "특히 국내 주식이나 국내 펀드에 대해 조금 더 신경써주셔야 되지 않나 이런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것을 반영해 금융위에서 추가적으로 작업을 해서 국내 주식하고 국내 펀드를 거기에 담으면 조금 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그날(민생토론회) 나온 것뿐 아니라 피드백 받아서 반응이 좋은 것들은 더 국민께 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관점에서 계속 피드백 주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개최한 네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ISA의 가입 대상,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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