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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모바일 방치형 RPG '우르르 키우기' 글로벌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08:54

'우르르 용병단' IP 활용, 성장 재미와 수집 요소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이 2일, 자체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 RPG '우르르 키우기(Idle Rumble Heroe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르르 키우기'는 넵튠의 자회사 플레이하드에서 2023년 초 국내 시장에 출시한 어드벤처 RPG '우르르 용병단'의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이다. '우르르 용병단'은 한 손 조작 가능한 세로 배치형 플레이 방식과 다양한 콘텐츠로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를 돌파하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우르르 키우기'는 암흑 기사단에 납치된 왕국의 유일한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용병, 장비, 스킬 조합을 통해 용병단을 성장시켜 적 몬스터와 맞서 싸우고 공주와 왕국을 구해야 한다. 개성 있는 용병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 효과 등 수집 요소도 강화됐다.

넵튠이 자체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 RPG '우르르 키우기(Idle Rumble Heroe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넵튠]

방치형 게임 특유의 폭발적인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파견, 채집, 연구 등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성장한 캐릭터의 강력함을 시험할 수 있는 균열 던전, 황금 돼지, 시련의 탑 등 전투 콘텐츠 역시 풍부하게 마련됐다.

넵튠은 '우르르 키우기'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유저 퀘스트를 통해 5등급 영웅 캐릭터 2개와 영웅 소환에 활용되는 인게임 재화를 증정하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2주간 영웅성장석, 스킬북 등 영웅단 강화에 필요한 재화를 제공한다. 기간 한정 영웅 캐릭터와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패키지, 럼블 패스도 판매된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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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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