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월 한달간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설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인다. 또 카드·모바일형을 15% 할인 판매로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고창사랑상품권 안내[사진=고창군]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고, 고창사랑상품권 보유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1월 한달 간 49억원을 판매하고 환전율 113%에 달해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설 명절 할인율과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고창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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