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은 31일 지난해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는 전날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사진=뉴스핌DB] 2024.01.31 gojongwin@newspim.com |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50.3%, 책임 42.7%, 안전 67.9%, 자치 53.8%, 협력 67.9%, 공동체 46.1%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75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165개, 일부추진 5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도교육청 재구조화, 학교 업무 기준안 정립,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All in One 진로진학상담 운영 등이 있다.
또 교실혁명(수업혁신), 전북미래학교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학생해외연수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은 추진중이나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1조260억원(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4.5%)을 확보하며 향후에도 순로조운 추진이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는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4.01.31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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