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김경율 사퇴론 일축…당내선 "金, 거취 알아서 판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김경율 사퇴 요구' 질문에 "그런 요구 없다"
與 "金, 표현 거칠었지만…국민 눈높이 맞는 발언"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논란이 봉합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사천 논란이 있는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 비대위원의 사퇴론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일축하고 나섰지만, 당내에선 선수와 심판을 동시에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의 손을 잡고 있다. 2024.01.17 pangbin@newspim.com

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주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긴급좌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 일각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요구가 있다'는 질문에 "제가 그런 요구를 받은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김경율 비대위원이 22대 총선에서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비대위원직을 내려놓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것도 생각한 적 없다"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충돌 배경에는 윤 대통령의 명품백 의혹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천 논란 등이 있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이 한 비대위원장에 실망해 거취 논란까지 이어졌지만,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이후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하면서 갈등이 봉합 수순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달 어떤 방식으로든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여기에 김 비대위원의 문제가 남아있다.

김 비대위원은 취임 이후부터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적절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최근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논란이 일었다.

사천 논란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한 비대위원장은 최근 마포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마포을 당협위원장인 김성동 예비후보는 직접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 당내에서 김 비대위원의 발언에 대해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할 말을 한 사람 아닌가"라며 "좀 과하게 비유를 하고, 거칠게 표현한 점은 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 맞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 비대위원의 사천 논란에 대해 "비판을 하자면 잘못된 점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며 "수도권의 선거환경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기 위해 586 운동권 세력을 상징하는 정청래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다. 비대위원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국면에서 말을 아끼는 분위기도 많다.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김 비대위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일을 키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본인이 알아서 판단을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김 비대위원이 출마 의사가 있다면 적절한 시점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심판과 선수로 동시에 뛸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