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 확충 약속..."구청장 시절 공약 마무리 짓겠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에 출사표를 던진 황인호 예비후보가 천동중 개교를 2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25일 황인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황인호 예비후보가 도심 철도 지하화 등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황인호 예비후보는 천동중 개교를 2027년보다 2년 앞당기고 구성2구역에는 성남동 지역 중학교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학교 건립은 아파트 건설 등을 통한 학령 인구 확보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10년 전 구의원 시절부터 두 학교 건립에 주력했고 동구청장 재임 시절 천동지구와 성남동 구성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매진한 결과 천동 3지역에 대단위 아파트를 지우면서 천동중 건립이 확정됐다"며 "해당 공약을 마무리 지을 적임자"라고 말했다.
생태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대청호 연륙교를 건설해 세계적인 벚꽃 마라톤 풀코스 대회를 개최하고 산내 곤룡골 평화공원 완공, 이사동 민속문화마을 조성, 역세권 역사공원 완공, 식장산 세천유원지 반려동물파크를 조성하겠다"며 "관광동구로 '꿀잼대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호 예비후보는 보문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구의원, 대전시의원, 동구청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동구에서 정치 활동을 해 왔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