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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 소재환,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금메달…한국 썰매 첫 입상

기사입력 : 2024년01월23일 17:35

최종수정 : 2024년01월23일 17:35

한국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첫 썰매종목 메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18·상지대관령고)이 한국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역사상 썰매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재환은 2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주재희(17·한광고)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역사상 썰매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소재환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23. [사진=OIS/IOC]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설상 종목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2016년 2회 릴레함메르 대회 때 크로스컨트리의 김마그너스(금2·은1),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정유림(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소재환은 이날 1차 레이스에서 53초80을 기록하며 2위 조나단 로리미(튀니지)를 0.99초차로 따돌렸다. 100분의 1초까지 따지면 봅슬레이에서 1초는 굉장히 큰 차이다.

이미 금메달을 예약한 소재환은 2차 레이스에서 54초대를 기록하며 2위 로리미(합계 1분49초96)와 격차를 1.33초까지 벌렸다. 동메달은 중국의 츠샹위(1분50초18)가 차지했다.

소재환은 중학교 1학년 때 육상 투포환 선수를 하다가 2년 뒤 봅슬레이로 전향했다. 불과 3년 만에 스켈레톤 윤성빈의 뒤를 잇는 특급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또래보다 체구가 크고 힘이 좋으면서 민첩성까지 갖춰 이미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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