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마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1월22일 10:03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10:0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업(SC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15~18일 4일간 충북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기업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SC사업은 협회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2024년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2024.01.22 sykim@newspim.com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교육방법을 전수하고 교사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진의 경우 기존 농업·생물·화학 또는 타 전공 교사를 전환 배치하여 교육을 담당해 업무 로테이션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이에 협회는 비전공자인 교사진을 위해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습 지도를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교사 역량강화 교육에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13명, 청주농업고등학교 교사 7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4명, 청주농업고 교사 1명을 강사로 초빙해 유전체 분석, 세포배양, 바이오 분석, 바이오 기초 등 4개 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하루 8시간씩 진행했다.

협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SC 사업을 통해 총 267명의 교사 역량강화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연수 이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내용을 다시 전파해 고교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들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는 매년 100명 정도의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삼성바이오로직스, 테라젠바이오, 사토리우스 등 유수의 기업에 채용연계하고 있다. 

본 사업 책임자인 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은 "재직자 교육과정,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인재양성 및 교육이 필요한 전 부문을 지원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바이오 인력들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