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FDA 조사받는 CAR-T 치료제…여전히 성장성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종욱 이엔셀 대표, '기술사업화 오픈 세미나'서 강조
"FDA 위험조사, 1세대 의약품 겪는 한계와 비슷"
생산능력 갖추고 경험 보유해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CAR-T의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숨기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CDMO사도 같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일 서울 송파구에서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연 '기술사업화 오픈 세미나'에서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CAR-T 항암제로 치료받은 몇몇 환자들이 림프종, 백혈병 등 혈액암에 걸리면서 문제가 부각됐지만 개선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본 셈이다. 장 대표는 이날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한계와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1일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서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연 '기술사업화 오픈 세미나'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12.01 hello@newspim.com

CAR-T는 최근 주목받는 3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일종이다. 환자 몸 안에 있는 T세포를 밖으로 꺼낸 후 암을 찾아 공격하는 유전자를 투입하면, T세포가 암세포만 골라 죽이게 되는 구조다. 지난 2017년, 허가를 받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CAR-T 치료제도 주목받았다. 

다만 지난달 28일(현지시각) FDA가 현재 승인된 CAR-T 치료제 6종에 대해서 위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기본적으로 불안정하다. 구조가 안정적인 합성의약품과 달리 개개인의 세포나 조직을 사용해서 만든 의약품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취약하다. 장 대표는 관련된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며 3세대 바이오의약품도 1세대와 마찬가지로 한계가 있으며, 보완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하는 우려도 이의 연장선상에 있다. 생산기술 난이도가 높아 인프라 구축이 어렵다는 것.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기술장벽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이엔셀의 경쟁력도 함께 소개했다. 직원이 100명 남짓한 작은 회사지만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CDMO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 수주를 받을 때 자사 제품에만 한정되기 쉬운데, 다양한 품목 생산 경험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생산능력(capability)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내 GMP 제1공장을 세우고 유전자치료제, 엑소좀 등 신규 모달리티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2, 3공장도 세웠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은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인 만큼 고객사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점차 다양한 모달리티를 수주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사 인력을 갖추는 것과 고객사와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 장 대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 해당 시장은 2019년 15억 달러에서 2026년 101억 달러로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엔셀과 같은 소규모 회사들의 역할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부터 SK,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에 관심을 갖고 진출하면서 대기업들이 '다품종 대량 생산'으로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대기업이 기술 이전을 한 후 대량화한다면 실력 차이가 날 수도 있다"며 "또 거대한 회사가 뛰어들기에는 고민되는 시장도 있기 때문에 포지셔닝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뿐 아니라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최경호 티카로스 CTO, 하정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센터장이 관련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