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시간·경제적 부담 절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동부권 도민이 원거리 청사 방문 없이 생활권 근접지역에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받도록 스마트민원실 영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보성·장흥) 도민이 건설업 등록, 의료기관 개설허가 등 본청에서 처리하는 179종의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남악 본청사로 직접 가 담당 공무원을 만나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동부청사 스마트민원실. [사진=전라남도] 2024.01.22 ej7648@newspim.com |
하지만 본청을 방문하지 않고 동부지역본부 스마트민원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영상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 할 수 있어 민원인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도민이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시스템을 각종 언론매체, 정례반상회 회보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할 방침이다.
선양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민원행정담당관은 "2024년 새해에도 동부권 도민이 편리하게 민원을 보도록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챙기고, 처리 기간도 단축하는 등 도민이 한층 가까이에서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