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차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근로자 복지 증진, 마케팅 지원, 투자 자문가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장인·허가, 분양문의 등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투자자문가 운영과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 등에 대한 대처로 조례를 제정하여 중소기업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

자금 지원으로는 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홀수 달 신청, 짝수 달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방문상담 등 가능하다.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물류비 및 폐수배출 위탁처리비 지원 등이 있으며, 관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 전입정착금 및 애향장려금 지급 등 관내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개별 박람회 참가 지원,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등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3개 사업 80억2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애로 해소 추진을 위해 기업후견인제 및 소통 간담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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