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해결 투자자문가·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등 2개 사업 신규지원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차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근로자 복지 증진, 마케팅 지원, 투자 자문가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장인·허가, 분양문의 등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투자자문가 운영과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 등에 대한 대처로 조례를 제정하여 중소기업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9 gojongwin@newspim.com |
자금 지원으로는 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홀수 달 신청, 짝수 달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방문상담 등 가능하다.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물류비 및 폐수배출 위탁처리비 지원 등이 있으며, 관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 전입정착금 및 애향장려금 지급 등 관내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개별 박람회 참가 지원,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등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3개 사업 80억2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애로 해소 추진을 위해 기업후견인제 및 소통 간담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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