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손님맞이 계도 병행...안전한 식품 공급에 총력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문경시가 시민들이 마음 편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개반 5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7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인 떡, 한과, 두부, 다류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체 및 제수용 음식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8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한다.
경북 문경시가 내달 7일까지 시민들이 마음 편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문경시]2024.01.19 nulcheon@newspim.com |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제조·판매업체에서 생산한 식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대장균, 식중독균 등의 검사이다.
또 제수 준비로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내 식품제조·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홍보할 방침이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설 명절 다소비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과 문경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생과 더불어 친절한 도시 문경 만들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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