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심 신임 차관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했다.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과 법무부 검찰과장을 지냈으며 2019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이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인천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9월 1년 넘게 공석이었던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심 신임 차관에 대해 "법무부 검찰과장‧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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