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유튜브 부산튜브에 올라온 전세사기 피해예방 영상 [사진=부산시] 2023.07.03 |
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30명 이상)과 장소를 확보한 다음,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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