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분양가 부담 적고 교통호재 확실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0:50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414만원…전용 84㎡ 기준 11억원 이상
상대적으로 분양가 부담 적으면서 GTX 호재로 서울 접근성 뛰어난 경기지역 수요자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분양가 상승기조로 서울 '국평' 아파트의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뛰어 넘게 됐다. 이에 상대적으로 분양가 부담은 적으면서,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은 우수한 경기도 지역으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이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뛰어 넘게 돼 수요자들의 분양가 부담이 더욱 커졌다.

반면, 지난해 11월 기준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서울보다 36.7% 낮은 2,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로 향하는 수요자들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1월~11월)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4만7,598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경기도 주요 지역을 지나면서 서울과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점도 수요자들의 탈 서울을 부축이는 요소다. 실제 GTX-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은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며, 수원~과천, 삼성, 청량리, 의정부 그리고, 양주시 덕정역을 잇는 GTX-C노선은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경기도 내에서도 GTX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일부 지역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아직 교통호재 기대감이 가격에 덜 반영된 GTX-C노선(예정) 주변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GTX-C노선(예정) 개통과 7호선 연장선(예정) 호재로 주거 선호도 높아진 의정부시에서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2~84㎡, 40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정주 여건을 확보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이용이 수월하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로데오거리, 신시가지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의정부의 핵심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교통망 호재에 따른 서울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되어있다. 향후 2028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역까지 5정거장(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천까지 연장되는 해당 개발사업은 1단계인 양주 옥정까지는 2025년 개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의정부는 1단계가 개통되면 향후 서울 도심과 강남권 이동이 수월한 주거선호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조성되는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브랜드는 의정부에서 이미 세차례 공급을 마무리해, 이번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분양으로 총 4,799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상하게 된다.

여기에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한 특화 설계 주거 평면인 'C2 HOUSE' 적용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 등 일상에 프리미엄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조성되면서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되며, 오는 19일(금) 개관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