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춘석 익산갑 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5-10-50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걸어서 5분, 실리콘밸리 조성 ▲차량으로 10분, 메트로시티를 조성 ▲기차로 50분, 용산-익산 직통 초고속 열차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가 '5-10-50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이춘석 캠프]2024.01.15 gojongwin@newspim.com |
이 예비후보는 "익산역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익산에서 창업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청년들이 플랫폼을 최대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가장 현실성있는 IT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익산에서 성장하도록 만들겠다"며 "정부에서 도시재생 방안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구단위 개발사업이 있기 때문에 이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메트로시티에 전북 제2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5곳 이상을 유치해 익산에서 머무르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군산·전주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인구 유출문제, 양질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지방도시의 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여건이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익산-용산 직통 KTX노선을 일 5회까지 증편, SRT노선을 1일 3회 신설하고 시속 400km급 초고속열차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서 "서울 50분 시대를 열고, 이를 기반으로 실리콘밸리와 메트로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